안녕하세요!
오늘은 국회에서 젊은 피들이 모처럼 한목소리를 냈다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바로 여야 30·40대 청년 의원들이 연금개혁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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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청년 의원들, “이대로는 안 된다”
2025년 3월 23일, 여야를 대표하는 8명의 청년 의원들이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국민의힘 김재섭·우재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소영·장철민·전용기 의원, 개혁신당 이주영·천하람 의원 등이 뜻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최근 여야 합의로 본회의를 통과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에 대해
"기성세대에 유리한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청년세대가 그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게 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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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이 지적한 핵심 문제는?
1. 세대 간 불균형
국회의 평균 연령이 57세인 만큼, 정작 미래에 연금을 받을 청년들의 의견은 논의에서 배제됐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2. 국고 투입 검토 필요
국민 부담만으로는 제도를 유지하기 어렵다며, 국고 지원 확대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3. 청년 참여 보장
향후 연금개혁특위 구성 시, 30·40대 의원이 절반 이상 참여해야 한다는 요구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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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각계 반응은?
정부는 “모든 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며 유연한 입장을 보였고,
민주당 지도부는 "세대 갈등을 키우지 않도록 특위 구성 방식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학계와 전문가들 또한 "청년층이 실질적 이해당사자인 만큼, 이들의 참여는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연금연구회 같은 민간 연구 기관도 이번 개정안이 청년에게 구조적 부담을 안긴다며
정치적 결정 이전에 사회적 합의가 먼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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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미 있는 청년 정치의 시작?
이날 기자회견은 단순한 ‘반대’의 목소리가 아니라,
“우리가 살아갈 미래는 우리가 설계하자”는 책임 있는 정치 참여의 모습으로 해석됩니다.
청년 의원들은 "청년들이 분노만 하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제도에 목소리를 담아 바꿔야 한다"고 밝혔고,
이러한 태도는 유권자들로부터도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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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하며
지금의 연금개혁은 단지 숫자의 문제가 아닙니다.
세대 간의 신뢰, 그리고 미래 세대의 존중이 필요한 사회적 약속이 되어야 합니다.
이번 청년 의원들의 공동 행동은 그 첫걸음을 뗀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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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3040의원 연금개혁안비판 청년세대부담 연금특위구성 국고투입필요 세대간형평성 청년정치참여
https://youtu.be/vwO3AWVfjUg?si=6fy-Bo9aXs0CG4fy